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싱글즈 (1)
김작가의 i.love.Story
올해 10월 30일이었다. 참 아까운 배우 한 사람이 유명을 달리 했다. 故김주혁...그의 이름 석자 앞에 '故'를 붙여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故김주혁은 내가 참 좋아하는 배우였다.그는 항상 담담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난 그가 출연한 영화를 여러 편 봤지만 단 한 번도 그가 뭘 꾸며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다.그의 연기에는 화려하진 않지만 땅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린 나무의 견고함 같은 것이 있었다.부친으로부터 2대에 걸쳐 이어진 연기 인생의 관록 때문이었을까?아니다. '똥길로는 걷지 말자'던 그의 우직함과 고집 때문이었을게다. 난 개인적으로 배우를 할 사람의 얼굴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논리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은 제시 못한다.그런 것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
에세이
2017. 12. 2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