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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의 i.love.Story
살면서 가장 비참해질 때는 언제일까? 아무리 봐도, 어느 모로 봐도 내가 못난 사람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스스로 봤을 때도 자신의 몰골이 너무나 한심해보일 때... 사람들은 이때 속절없이 무너진다. 바닥을 치는 자존심이 마지막 출구를 찾고자 할 때 사람들이 많이 하는 선택이 있다. 그것은 바로 떠나는 것이다. 어디건 상관없다. 자신을 둘러싼 현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라면, 그것으로부터 잠시라도 탈출해 숨을 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은 그렇게 길을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다. 트럼펫 연주자인 현우(최민식분)는 뮤지션으로서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한다. 교향악단 연주자가 되고자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그래도 그는 뮤지션으로서의 자존심과 순..
스토리 리뷰/영화는 인생이다
2018. 6. 30.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