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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의 i.love.Story
로버트 레드포드가 직접 감독과 주연까지 맡아 열연한 '호스 위스퍼러'라는 영화가 있다. 난 이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상처 입은 영혼이 어떻게 치유되는지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이 영화에는 '필그림'이라는 말이 나온다. 필그림은 주인인 그레이스 대신 트럭에 치이는 대형사고를 당했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상처가 심하면 모든 것을 거부하는 행태를 보이는데 필그림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거칠고 난폭해진다. 조그마한 자극에도 예민해지고 특히 사람의 접근을 거부한다.말 치료사인 톰 부커(로버트 레드포드분)는 우여곡절 끝에 필그림의 치료를 맡는다. 이 치료의 과정에서 명장면이 나오는데 아래 사진이다. 톰은 또 다시 사소한 자극에 놀란 필그림을 풀어준다. 필그림은 쏜살같이 초원으로 뛰어나간다. 톰은 필그림을 잡으려 하지..
에세이
2017. 11. 14.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