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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라스트캐슬 (1)
김작가의 i.love.Story
정말이지 반듯한 얼굴이다. 어찌보면 변칙적인 구석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이미지이기도 하다. 그래서 실제로 만나본다면 재미가 없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얼굴에서 느껴지는 지성과 의지는 로버트 레드포드에게 강력한 매력을 선사한다. 깊이를 알 수 없는 강물 같은 그의 눈망울에서는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터치하는 호소력이 느껴진다. 건조한 듯 울림 있는 그의 음성은 삶의 깊이를 전하기엔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지금껏 그가 출연했거나 감독한 영화들은 가벼운 작품이 없었다. 그는 매번 영화에 삶의 깊이를 담아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젊은 시절의 로버트 레드포드보다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을 때의 로버트 레드포드를 더 좋아한다. '스팅'이나 '내추럴'에서의 로버트 레드포드는 젊은 핸섬가이다. 젊은 그가 풍기는 매..
에세이
2017. 10. 27.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