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장르 (2)
김작가의 i.love.Story
전홍식, 박애진 저 북바이북 이 책은 판타지 장르에 대한 안내서다. 판타지는 웹소설에서 로맨스와 함께 양대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장르다. 80년대 민주화 과정을 겪은 세대의 화두는 현실이었다. 이들은 판타지를 즐기기에는 너무 거친 시대를 살았다. 이들에게 판타지란 만화방에서 라면을 먹으며 보던 무협지가 전부였다. 그러나 X세대를 지나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는 어려서부터 온라인 게임을 접하며 성장했다. 이들은 정서적으로 판타지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 세대다. 여기에 90년대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 화려한 영상기술에 힘입어 판타지 문학의 걸작들이 영화화되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판타지는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콘텐츠가 됐다. 지금 각 웹소설 플랫폼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판타지 장르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
저자 : 김봉석, 이상민 출판사 : 북바이북 소설을 쓰던, 영화 시나리오를 쓰던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했을 때 정해야 할 게 있다. 바로 장르다. 주로 어떤 장르의 작품을 쓸 것인가? 이것은 작가 지망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질이 다르고 거기에 따라 맞는 장르가 있게 마련이다. 최근 웹툰에 이어 웹소설이 뜨고 있다. 그래서 웹소설 작가가 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작가가 된다는 건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대충 재미있는 이야기만 쓰면 된다는 주먹구구식 접근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현대의 소설은 여러 장르로 분화되어있다. 장르별로 요구되는 공식과 구성, 테크닉도 다르다. 따라서 자기가 쓰려는 장르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좋은 작품을 쓸 수 없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