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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드센스고시 도전기

모피어스 김 2017. 12. 9. 09:15

무슨 오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11월 7일에 애드센스를 신청했어요. 그것도 블로그로요...ㅎ

다들 아시겠지만 스냅북이라는 손쉬운 우회로가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신청 당시 저의 블로그에는 30개 내외의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주만에 답장을 받긴 했는데 콘텐츠 부족이라더군요.

그때 포스팅이 50개에 육박하던 때였습니다.

솔직히 좀 황당했어요. 

그래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적지 않은 수의 포스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애드센스고시'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어쨋든 곧바로 다시 신청했어요.


그로부터 2주도 더 지난 시점인 12월 7일에 승인메일을 받았습니다.

승인메일을 받고 바로 광고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3일 후 광고가 게재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어요.

신청 후 승인을 받고 광고가 게재되기까지 정확히 한 달 하고도 3일이 걸렸네요.




      


사실 한 번 미끄러지고 승인메일을 받기까지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2주가 지났는데도 아무런 소식도 없고, 이게 무한심사에 빠진 것은 아닌지 슬슬 걱정이 되더군요.

그러나 2~3일 더 기다린 후 무사히 승인메일을 받았습니다.

승인메일을 받았을 당시 제 블로그의 포스팅이 58개였으니까 구글신의 심사기준이 까다로워진 것은 틀림 없는 것 같네요.


제 평생에 고시하고는 인연이 없을 줄 알았는데 통과하고나니 기분은 산뜻하네요....ㅎ

많은 분들이 깨알 같은 정보를 제공해주셔서 적잖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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